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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1개주, 코로나로 멈췄던 경제활동 부분 재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부분적인 경제 활동을 재개한 미국 조지아주 매디슨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다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부분적인 경제 활동을 재개한 미국 조지아주 매디슨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다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내 31개 주가 다음주부터 부분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30일 만료되는 가운데 미국의 많은 주들이 서서히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활동 범위와 정도는 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에서 가장 먼저 경제활동을 재개한 조지아 주는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완화할 예정입니다.

플로리다 주는 수용 인원의 제한 아래 식당 안에서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남부 유명한 팜비치와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등은 제외됩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학교와 사업체가 재개되려면 아직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커네티컷과 델라웨어, 워싱턴 D.C, 일리노이, 그리고 하와이 주 등은 자택격리령을 5월 중순이나 월말까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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