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이 오는 6월 말 미국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경제 정상화의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만큼 정상화의 좋은 예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의는 백악관에서 개최될 것이며 회담에 참석하는 세계정상들은 보호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미국은 개최를 보고 싶어하고,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외국 정상들은 이 계획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G7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 때문에 화상회의로 계획을 바꿨었습니다.
올해는 미국이 G7 의장국입니다.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