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24일 유엔군사령부 창설 70주년을 맞아 짧은 축하 메시지와 한국전 정전협상 현장을 담은 사진 1장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유엔군사령부가 한국을 침공한 북한을 격퇴하기 위해 70년 전에 창설됐다”고 소개하면서 “20개 국 이상이 전투와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엔군사령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을 이행하고 있고, 한반도 방위에 대한 국제적 노력의 본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1950년 7월24일 일본 도쿄에서 창설됐고, 이후 1957년 7월1일 한국으로 사령부를 옮겼습니다.
VOA뉴스 김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