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과거 양국 방문을 기념하는 공동 좌담회를 21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3주년과, 시진핑 주석의 방북 2주년을 기념해 이번 공동좌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좌담회에는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와 쑹타오 중국공산당 중앙위 대외연락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리 대사는 이날 발언에서 두 정상의 양국 방문은 북중친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등 역사적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쑹타오 부장도 북중 친선 관계가 대를 이어 계승되고, 영원하기를 축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