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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정치위기 갈수록 악화


코소보 수도 프리스티나에서 9일 약 8천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소보 수도 프리스티나에서 9일 약 8천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7년 전 세르비아에서 독립한 코소보의 정치적 위기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에서 9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청사에 화염병을 던져 방화를 시도하는 등 폭력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유럽연합 중재하에 정부가 세르비아와 체결한 협약이 소수계인 세르비아계에게 지방자치를 허용하고 있는 점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발사했습니다.

시위대는 또한, 몬테네그로와의 국경선 합의에도 항의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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