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시리아 조사위원회의 파울로 핀헤이로 위원장이 시리아에 대한 세계적인 무기금수를 촉구했습니다.
핀헤이로 위원장은 25일 유엔 라디오에 무기경쟁이 중단돼야 한다며, 유엔 회원국들은 모든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에게 무기를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이 끔찍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지만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핀헤이로 위원장은 시리아 사태를 군사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오직 협상을 통해서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4년째로 접어들었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