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을 공격했던 테러 용의자가 2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17일 미군 부대가 사법 당국과 함께 아흐메드 아부 카탈라라는 이름의 용의자를 붙잡아 리비아 외곽의 보안 시설에 구금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카탈라는 안사르 알 샤리아라는 과격단체의 벵가지 지부에 몸담고 있던 고위 간부로 확인됐습니다. 카탈라는 이제 곧 미국으로 이송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미군 당국은 이번 검거 작전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카탈라와 공범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아직 이들 누구도 검거되지는 않았습니다.
VOA 뉴스
미 국무부는 17일 미군 부대가 사법 당국과 함께 아흐메드 아부 카탈라라는 이름의 용의자를 붙잡아 리비아 외곽의 보안 시설에 구금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카탈라는 안사르 알 샤리아라는 과격단체의 벵가지 지부에 몸담고 있던 고위 간부로 확인됐습니다. 카탈라는 이제 곧 미국으로 이송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미군 당국은 이번 검거 작전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카탈라와 공범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아직 이들 누구도 검거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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