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주 해안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늘 새벽 알래스카 페리빌에서 남동쪽으로 98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정도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미 국립 해양대기청은 이 지진으로 인근 300km 범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안전하다고 판단해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는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