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차세대 연결망 기반 자동차를 통해 취득한 정보를 해외로 반출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규정을 발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자동운전 등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차량을 겨냥한 이 규정은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외국산 차량에도 적용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중국 정보성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규정이 중국 인터넷 안전법과 다음 달1일부터 적용되는 데이터 안전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