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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인 탐사선 달 착륙 성공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무인 달 탐사선인 창어5호가 1일 달 착륙에 성공했다며 탐사선에서 찍은 달 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무인 달 탐사선인 창어5호가 1일 달 착륙에 성공했다며 탐사선에서 찍은 달 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인 창어5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밝혔습니다.

국가항천국은 창어5호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11분 미리 지정된 지점에 착륙해, 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창어5호는 달의 기원과 생성 연구에 필요한 달 암석 채취를 목적으로 지난달 24일 하이난섬 원창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으며, 약 나흘 뒤 달 표면 상공에 도달했었습니다.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탑재한 로켓 창정 5호가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다. 탐사선은 중국 최초로 달 표면의 토양 및 암석 샘플을 채취해 20일 후 지구로 복귀한다. 임무가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과 소련에 이어 달 표면 채집 임무를 성공한 세 번째 국가가 된다.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를 탑재한 로켓 창정 5호가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다. 탐사선은 중국 최초로 달 표면의 토양 및 암석 샘플을 채취해 20일 후 지구로 복귀한다. 임무가 성공하면 중국은 미국과 소련에 이어 달 표면 채집 임무를 성공한 세 번째 국가가 된다.

창어5호는 약 이틀간 달에 머물면서 2kg의 암석을 채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 로봇팔과 드릴 등으로 2m 깊이의 구멍을 낼 것이라는 게 국가항천국의 설명입니다.

이후 창어5호는 귀환선과 도킹해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한 뒤, 낙하산을 펼치고 중국 북부 내몽골 사막지대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만약 창어5호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달 암석 채취에 성공한 세 번째 나라가 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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