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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성화' 오늘 일본 도착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도쿄올림픽 성화가 특별수송기 도쿄 2020호를 통해 20일 일본 미야기현 항공자위대 마쓰시마기지에 도착한 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요시다 사오리(왼쪽)와 노무라 다다히로가 도쿄올림픽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도쿄올림픽 성화가 특별수송기 도쿄 2020호를 통해 20일 일본 미야기현 항공자위대 마쓰시마기지에 도착한 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요시다 사오리(왼쪽)와 노무라 다다히로가 도쿄올림픽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성화가 그리스에서 오늘(20일)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성화를 실은 특별수송기 ‘도쿄 2020호’는 이날 오전 미야기현의 항공자위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해 성화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축하 행사에서는 올림픽 유도와 레슬링에서 각각 3연패를 달성한 노무라 다다히로와 레요시다 사오리 선수가 성화가 들어간 랜턴을 넘겨받았습니다.

이어 항공자위대 곡예비행팀 ‘블루 임펄스’가 공중에서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를 그렸습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은 오는 26일 후쿠시마현 내 축구훈련장에서 시작됩니다.

한편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대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확산 우려 때문에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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