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6일 이란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는 무기한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이언 훅 이란 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월 만료 예정인 이란의 무기 금수 조치가 “정해진 기한 없이 무기한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정책은 정해진 기한 없이 무기금수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유엔 안보리에 이란 무기 금수 조치의 연장과 함께 이란 제재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미국의 무기금수조치 연장 촉구는 불법이라며 미국이 계속해서 이를 추진할 경우 적절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