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4일 초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세계 각국이 레바논을 도울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폭파사건이 보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레바논 지역 당국과 협력해 이번 폭파에 미국인 사상자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동국가 이란도 필요한 모든 수단으로 레바논을 돕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훌륭하고 다시 일어서는 레바논 국민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이란은 레바논을 지원할 준비가 충분히 됐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장 이브 르 드리앙 외무장관도 트윗을 통한 성명에서 프랑스는 언제나 레바논과 레바논 국민 편에 서있다며 레바논 당국의 필요에 따라 지원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