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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연합군, 예멘 반군 장악 살리프항 폭격"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예멘 사나에 공습을 강했다.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예멘 사나에 공습을 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예멘 수도 사나와 홍해 연안 살리프 항구에 수십 차례의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유엔 대표부는 22일 성명에서 "예멘 서부 살리프 항구에 폭탄 2기가 창고와 식품 공장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폭격으로 다친 근로자 6명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예멘 전쟁 당사국들은 지난 2018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분쟁 해결을 위한 평화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당시 협정에 따르면, 살리프 항은 유엔이 중재한 홍해 중립 지역의 일부입니다.

사우디 연합군은 사나 미사일과 무인기 조립 공장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와 이란이 개입한 예멘 내전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멘 내전은 양국의 대리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양측의 충돌로 수만 명이 숨지고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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