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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격으로 터키군 사망…다음 달 4개국 정상 회동


터키군이 14일 시리아 알레포주 미즈나즈 마을에 로켓발사기를 배치했다.
터키군이 14일 시리아 알레포주 미즈나즈 마을에 로켓발사기를 배치했다.

시리아군의 공격으로 터키 병사 1명이 숨졌다고 터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터키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 휴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치된 터키 병사가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터키군 병사의 사망으로 이달 들어 시리아에서 현지 정부군 공격으로 숨진 터키 군인은 17명을 늘어났습니다.

레제프 아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와 러시아, 프랑스, 독일 4개국 정상이 다음 달 초 시리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에 맞서온 반군의 마지막 저항 거점입니다.

반군을 지원하는 터키, 정부군을 돕는 러시아는 지난 2018년 이들리브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하고 터기는 휴전 준수를 위해 이들리브에 초소 12곳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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