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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이스라엘 “사이버 안보 협력 논의”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고위 관리들이 1일 아부다비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고위 관리들이 1일 아부다비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스라엘이 사이버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갈 우나 이스라엘 국가 사이버 국장은 24일 UAE 측의 모하매드 알 쿠웨이티 국장과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스라엘과 UAE가 지역적인 성격과 최근 수교 협상으로 인해 같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양국이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쿠웨이티 국장은 UAE가 디지털 분야를 개발함에 따라 잠재적인 온라인 공격이 도사리고 있다며, 사이버 국방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 계획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기술적인 부분에서 정평이 나 있고, 이는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양국은 어디서 위협을 받고 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이스라엘은 사이버 전쟁에서 이란을 적국이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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