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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군 사령관 이라크 방문


지난달 25일 시리아를 방문한 프랭크 맥켄지 중부군 사령관. (자료사진)
지난달 25일 시리아를 방문한 프랭크 맥켄지 중부군 사령관. (자료사진)

미국 중부군 사령관이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살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

미군에서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케네스 매켄지 중부군 사령관은 5일 바그다드를 방문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라크는 지난달 초 이란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사살된 뒤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특히 이라크 의회는 지난달 5일 미군을 포함한 외국 군대에 이라크를 떠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라크 주둔 중인 미군 6천 명 이상이 철수하는 것과 관련해 일축했습니다.

한편 미군과 이라크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살 이후 중단했던 이슬람국가(IS)를 소탕하는 대테러 합동작전을 재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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