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내달 19~20일 북극 평의회 참석을 위해 아이슬란드를 방문합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이 5월19일부터 아이슬란드에서 개최되는 북극 평의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아이슬란드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장관이 블링컨 장관의 수도 레이캬비크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극 평의회는 북극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안국 의회로 북극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 기구입니다.
회원국은 미국,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러시아 등 8개국으로 북극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