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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흉기 난동 일어나... 최소 3명 사망


독일 경찰이 흉기 난동이 일어난 뷔르츠부르크 도심 사건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독일 경찰이 흉기 난동이 일어난 뷔르츠부르크 도심 사건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 도심에서 25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 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5명이 다쳤습니다.

24살 소말리아인 용의자는 다리에 경찰이 쏜 총을 맞은 뒤 체포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병원에서 조사받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만 장관은 또 이번 사건이 이슬람과 관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현장에서 용의자가 아랍어로 “신이 위대하다”고 외치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연결망서비스에는 행인들이 의자와 막대기를 가지고 긴 칼을 든 용의자를 막으려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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