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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국무 부장관,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외교장관과 통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미국의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미얀마 임시정부 국민통합정부(NUG) 진 마르 아웅 외교장관 대행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국무부는 4일 성명에서 셔먼 부장관이 진 마르 아웅 장관 대행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양측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얀마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에 맞서기 위한 노력과 미얀마인들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아세안(ASEAN) 외교장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미얀마 군부의 폭력 종식을 촉구하는 공동 행동을 할 것을 제안했다고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아세안 외교장관들에게 "부당하게 억류된 모든 사람을 석방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임시 정부 국민통합정부는 지난 4월 군사정부에 맞서 출범했습니다.

한편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한 야당 인사들은 자택이나 감옥에 구금돼 있습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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