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레드블러프시의 월마트 물류센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31살 남성인 용의자가 오후 3시 반에 반자동 소총을 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이 밖에 물류센터 직원 한 명이 사망하고, 경찰과 직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물류센터 주차장을 4번 돌다가 건물에 고의로 충돌한 뒤 차에서 나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