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 도심에서 21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직후 현장의 사진과 영상이 페이스북에 공개됐는데, 시민들이 부상자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의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직 용의자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지난달 흑인 조지 플로이드 씨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목을 눌려 사망했습니다. 이후 플로이드 씨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미국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위대의 대표 구호는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