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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B-1 전략폭격기 남중국해서 32시간 훈련


미 공군의 B-1B '랜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미 공군의 B-1B '랜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미 공군 소속 전략 폭격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훈련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에서 지난달 30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의 B-1B 랜서 2대가 남중국해 상공에 출격해 32시간 왕복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이 “미 공군의 역동적인 전력 전개 개념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공군은 일주일 전에도 일본 공군 자위대와 이와 비슷한 훈련을 벌였습니다.

미 공군은 최근 괌에 배치했던 B-52 전략폭격기를 미국 본토로 이동시켰습니다.

한편 미 공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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