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화성탐사선 바퀴 자국, 위성서 포착

나사가 공개한 화성 표면의 위성 사진. 지난 달 화성에 착륙한 탐사선 큐리어시티의 이동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화성탐사선 큐리어시티가 화성에 바퀴자국을 남긴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큐리어시티는 화성에 도착한 지 한달 만에 화성 표면에서 1백9m의 거리를 갈지자형으로 (zig-zag) 움직였습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이전의 화성탐사선들도 표면에 바퀴자국을 남겼지만 큐리어시티의 바퀴자국은 멀리서도 보일만큼 현명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큐리어시티는 화성의 흙과 바위에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