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지난 9월 한 달 간 올 들어 가장 많은 양의 곡물을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권태진 박사가 발표한 ‘북-중 교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이 9월에 중국에서 수입한 밀가루와 쌀, 옥수수 등 곡물은 모두 6만7천여t으로 한 달 수입 분량으로는 올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권 박사는 북한 당국이 올해 봄부터 주민 배급에 힘써 양곡창고가 바닥이 났거나 시장의 식량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한국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권태진 박사가 발표한 ‘북-중 교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이 9월에 중국에서 수입한 밀가루와 쌀, 옥수수 등 곡물은 모두 6만7천여t으로 한 달 수입 분량으로는 올 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권 박사는 북한 당국이 올해 봄부터 주민 배급에 힘써 양곡창고가 바닥이 났거나 시장의 식량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