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와의 협력 협정 체결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슈테판 퓔레 유럽연합 확대담당 집행위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력 협정 체결 문제 논의는 협정서에 서명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명확한 발표가 나올 때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퓔레 집행위원은 또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장은 현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1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에선 약 20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공화당의 존 메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정부가 시위대에 무력진압을 시도할 경우 우크라이라 공직자 등을 상대로 제재조치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
슈테판 퓔레 유럽연합 확대담당 집행위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력 협정 체결 문제 논의는 협정서에 서명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명확한 발표가 나올 때까지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퓔레 집행위원은 또 우크라이나 정부의 주장은 현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는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1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에선 약 20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공화당의 존 메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정부가 시위대에 무력진압을 시도할 경우 우크라이라 공직자 등을 상대로 제재조치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