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도입

한국 방위사업청은 18일 해군 특수전 전단이 이용하는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를 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수전 모의훈련 모습.

한국 방위사업청은 오늘 (18일)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수전 모의훈련체계는 가상 환경의 3차원 모의훈련 정보를 이용한 훈련체계로, 방위산업 분야에서 처음 개발된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지난 2011년부터 미화 약 447만 달러를 투자해 이 훈련체계를 연구 개발했습니다.

특수전 모의훈련체계 도입으로 해군 특수전 전단은 가상현실 기반의 훈련정보를 활용해 개인과 팀 별 훈련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