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특수 탐지장치를 실은 선박이 수색해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은 어제(30일) 서호주 해안도시 퍼스로부터 서쪽으로 1천850㎞ 떨어진 해역에서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해군함정 ‘오션실드’호가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션실드호에는 미국 해군이 제공한 블랙박스 탐지장치와 전자탐지장치로 해저를 수색할 수 있는 무인 탐사 잠수정이 실려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추락 지점을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빠른 시일내에 블랙박스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호주 선박이 30일 조사 해역에서 부유 물체를 발견했으나 실종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VOA 뉴스
남인도양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해상안전청은 어제(30일) 서호주 해안도시 퍼스로부터 서쪽으로 1천850㎞ 떨어진 해역에서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해군함정 ‘오션실드’호가 출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션실드호에는 미국 해군이 제공한 블랙박스 탐지장치와 전자탐지장치로 해저를 수색할 수 있는 무인 탐사 잠수정이 실려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추락 지점을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빠른 시일내에 블랙박스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호주 선박이 30일 조사 해역에서 부유 물체를 발견했으나 실종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