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 수색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지역에 소형 무인 잠수정을 이용해 해저 탐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오늘 (14일)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을 계속 찾기 위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휴스턴 소장은 “호주 해군함 ‘오션실드’ 호가 수중음파탐지기 (Towed Pinger Locator)를 통한 수색을 중단하는 대신 무인 잠수정 ‘블루핀 (Bluefin)-21’호를 가능한 빨리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스턴 소장은 “370편의 블랙박스 신호가 마지막으로 탐지된 지 엿새가 지났다”며 “해저 탐색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휴스턴 소장은 370편이 실종된 지난 달 8일로부터 38일이 지났다며, 실종기의 블랙박스 배터리 수명이 30일에 불과하다는 점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VOA 뉴스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오늘 (14일)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편을 계속 찾기 위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휴스턴 소장은 “호주 해군함 ‘오션실드’ 호가 수중음파탐지기 (Towed Pinger Locator)를 통한 수색을 중단하는 대신 무인 잠수정 ‘블루핀 (Bluefin)-21’호를 가능한 빨리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스턴 소장은 “370편의 블랙박스 신호가 마지막으로 탐지된 지 엿새가 지났다”며 “해저 탐색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휴스턴 소장은 370편이 실종된 지난 달 8일로부터 38일이 지났다며, 실종기의 블랙박스 배터리 수명이 30일에 불과하다는 점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