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수색 중인 호주 해군이 오늘(10일)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신호를 다시 감지했습니다.
호주 해군 관계자는 해군 소속 항공기가 인공 물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호는 항공기가 부표에 부착해 살포한 음파탐지기를 통해 감지됐습니다.
신호가 탐지된 곳은 이번 주 초 중국 순시선과 호주 해군 함정이 주파수를 찾아낸 해역입니다.
하지만 이 신호가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며칠 안에 실종기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호주 해군 관계자는 해군 소속 항공기가 인공 물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호는 항공기가 부표에 부착해 살포한 음파탐지기를 통해 감지됐습니다.
신호가 탐지된 곳은 이번 주 초 중국 순시선과 호주 해군 함정이 주파수를 찾아낸 해역입니다.
하지만 이 신호가 실종기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며칠 안에 실종기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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