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정부가 올 상반기 중 두 나라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중국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조만간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해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성격이지만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 데 대해 두 나라 정상들이 핵실험 반대 입장을 함께 천명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의도를 사전에 꺾기 위해 개최가 서둘러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중 정상회담 전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중국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조만간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해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성격이지만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 데 대해 두 나라 정상들이 핵실험 반대 입장을 함께 천명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의도를 사전에 꺾기 위해 개최가 서둘러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중 정상회담 전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