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한국 기업인, 단체로 개성공단 방문

2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재외동포 한국 기업인들이 밝은 표정으로 귀환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세계한상대회 참석자 30여 명이 오늘 (2일) 판문점을 거쳐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개성공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입주기업과 기반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의 기업인들이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단체로 개성공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공단 방문을 마친 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며, 저임금, 고품질로 투자환경이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