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경제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개발사업에 우회적으로 참여하려는 한국 기업들이 2차 현장 실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코레일과 포스코, 현대상선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계 기업 관계자는 오늘 (26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2차 실사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1차 실사가 현장을 한 번 둘러 본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사업성을 면밀하게 평가하려면 추가 실사가 필요하다며,북한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컨소시엄 관계자들은 지난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북한의 나선특별시에 들어가 나진항 3부두와 나진-하산간 철도 시설 등을 2박3일 동안 시찰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입니다.
한국의 코레일과 포스코, 현대상선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계 기업 관계자는 오늘 (26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2차 실사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1차 실사가 현장을 한 번 둘러 본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사업성을 면밀하게 평가하려면 추가 실사가 필요하다며,북한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컨소시엄 관계자들은 지난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북한의 나선특별시에 들어가 나진항 3부두와 나진-하산간 철도 시설 등을 2박3일 동안 시찰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