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9일 세계경제가 낮고 고르지 않은 성장을 보이는 새로운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은 금융 위기에 처한 나라들에 각각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금융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IMF는 이번 주 초,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3.3%, 또 내년 수치는 3.8%로 재조정했습니다.
이는 앞선 전망치 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