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테러분자들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15일) 영국의 ‘런던 타임스’ 신문에 발표한 공동 기고문에서 이 같은 잔인한 살인자들과 그들의 비뚤어진 사상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또 그들이 개별 광신도이든 알카에다나 ISIL, 보코하람과 같은 테러단체이든 간에 세계는 극단주의자들로 인해 겁 먹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해 외교적 압박을 유지할 것임을 맹세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15일)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두 정상은 내일도 만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