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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ISIL 격퇴 위해 항모 중동 파견”


14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서 연설하고 있다.
14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서 연설하고 있다.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파리 언론사 테러 사건을 계기로 중동에 항공모함을 파견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 공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14일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를 점령하고 있는 무장단체에 대한 국제사회의 느린 대처를 비난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상황에서 중동에 항공모함을 보내는 것은 정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 파리의 언론사를 공격한 테러범 가운데 1명은 자신은 ISIL 지지자라고 시인했었습니다.

앞서 프랑스 의회는 13일 미국이 주도하는 ISIL 소탕 작전에 군사 개입을 확장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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