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보훈처는 오늘 (23일)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62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한국 정부 주요 인사와 유엔군 6.25 참전용사, 그리고 참전용사의 후손 등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특히 헥터 캐퍼라타 씨 등 유엔군 참전용사 4명이 한국 정부의 태극무공훈장을 받을 예정입니다.
보훈처는 또 이번 기념식에 존 틸러리 제23대 유엔군사령관을 비롯한 역대 유엔군사령관들과 주한미군 근무자 280 명도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