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오늘(5일) 유엔 총회와 유엔 개발정상회의 참석 이후 처음으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외교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통일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주도해 나가야 하겠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유엔 총회에서 이런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공개석상에서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