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오늘 (1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담에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배석합니다.
호주는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IL을 겨냥한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 공습 작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턴불 총리가 어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의 최신 상황들을 논의했으며, 카터 장관은 호주의 공헌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