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부서별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북핵 종합상황실 근무 인원도 증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개성공단 현지 상황실도 계속 운영이라며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입주기업과도 계속 소통하고 있으며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의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