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서 어제 (6일) 발생한 트럭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의 사망자 수가 61 명으로 늘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오늘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가운데 52 명은 민간인들이며 나머지는 보안군 요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테러는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5킬로미터 떨어진 힐라 시의 한 검문소를 겨냥했으며, 사망자 외에 95 명이 부상 당하고, 8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이번 테러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