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한국 합참의장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포함한 기습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 (25일) 동부전선 방어를 책임지는 한국 육군 8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심리전 시설에 대한 포격 도발, 후방지역 테러 등 예상치 못한 시기와 장소에서 기습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다양한 도발 상황을 상정해 숙달하고 적이 도발하면 주저함 없이 강력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의장은 이어 동해 북방한계선을 담당하는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오늘 (25일)이 ‘서해 수호의 날’임을 상기시키고 동해를 반드시 사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