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에서 반테러 작전이 벌어져 3명이 체포됐다고 벨기에 검찰이 밝혔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25일 브뤼셀의 세 개 지역에서 작전이 펼쳐졌으며, 용의자 세 명 중 두 명은 다리를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관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22일 브뤼셀 공항을 공격한 자살폭탄범 중 나짐 라크라위가 포함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크라위는 11월 13일 130명이 사망한 파리 공격에도 연루됐습니다.
자살폭탄 조끼에서 라크라위의 유전자 정보가 검출됐습니다.
한편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사퇴하라는 정치권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