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오늘(21일) ‘제21차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과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열어 217 명을 6·25 전쟁 납북자로 추가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4천640 명이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인정을 받은 217 명을 직업별로 보면 농.어업 종사자가 97 명으로 45%를 차지했고 학생 37 명, 상공업 종사자가 24 명 등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4 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69 명, 30대가 26 명 등이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