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오늘(29일) 탄핵심판이 열리고 있는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변론할 예정입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의원들의 질문에도 답할 예정입니다.
익명의 관리들은 호세프 대통령이 오늘 변론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자신의 정치인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호세프 대통령은 정부예산 운영과 관련해 재무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탄핵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에 대한 혐의는 정부를 전복하고 민주주의를 약화시키기 위한 반대파들의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