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사무처장이 지난 4일 북 핵 문제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오늘 (7일) 밝혔습니다.
조 차장은 미국 방문 중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 등 미 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추가 제재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차장의 이번 방미는 특히 오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 시점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