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 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토가 북대서양이사회를 별도로 개최해
대북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번 나토의 대북성명은 그동안 한국 정부가 전개해온 북 핵 공조 외교의 구체적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단합되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대북 압박외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