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북 핵 위협에 강력 대응... 미·중·일·러와 협력"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2일)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 인사말에서 ‘정부는 올해 안보와 경제, 미래 대비 그리고 민생과 국민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외교에는 조금의 공백도 없도록 노력하고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