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현재 미-한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고 양국의 북한정책은 완전히 일치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13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이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북한 제재의 핵심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또 북한이 지금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오바마 행정부는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미국 행정부가 교체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오는 20일 귀환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