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은 30일 성명을 내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면담에서 미국과 한국의 공통의 이익과 가치에 기반한 항구적인 관계를 확인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와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을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핵무기 운반체를 개발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위협이 고조되고 복잡해지는 이 때 미국은 한국과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케인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함께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